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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20주년 기념 KTX 청룡열차 개통

     

    KTX ㅡ청룡열차

    KTXㅡ청룡은 8년 가까운 연구개발 끝에 100% 국내 기술로 서계, 제작된 고속열차로, 오는 5월부터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한다. 이번 KTXㅡ 청룡열차의 탄생으로 KTX청룡열차는 기존 KTX를 넘어서는 가장 빠른 고속열차가 되었다.

     

    최고 시속 320km로 2010년 도입된 KTXㅡ산천(최고시속 300km)보다 20km가량 빠르기 때문에 서울  ~ 부산을 2시간 10분대, 용산 ~ 광주송정을 1시간 30분대에 각각 주파할 수 있다.

     

    특히 가속 성능이 우수해 역과 역 사이 간격이 좁은 우리나라의 지형적 특성에 적합하게 설계되었다고 한다.

    KTXㅡ 청룡은 "동력분산식" 열차라 내부 객실이 다른 열차보다 비교적 넓다고 한다. KTXㅡ 산천과 비교해 좌석 간 앞뒤 공간은 20mm,좌석 통로 폭은 154mm 넓어 기존 KTX에서의 불편함을 줄여 좀 더 편안하고 안락한 여행이 되도록 했다.

     

    국토부는 5월부터 최고속도 320km/h의 신형 고속열차(EMUㅡ320) KTXㅡ 청룡 2편성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2027년 말부터 2028년까지 31 편성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달라진 점

    KTXㅡ 청룡은 국토부가 차세대 고속철도 연구개발 (2007 ~ 2015)을 통해 100%로 국내기술로 설계 제작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EMUㅡ 320)이다. 기존 KTX에 적용된 동력집중식보다 우수한 기술이라 평가받고 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대부분이 동력분 산식인 세계 고속철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 동력 집중식 : 동력장치가 있는 기관차와 동력장치가 없는 객차로 구성.

    > 동력 분산식 : 동력장치가 전체 객차에 분산.

    KTXㅡ 청룡은 좌석마다 개별 창문과 220V 콘센트, 무선충전기, USB 포트를 설치해 승객의 편의성을 개선하였으며 , 

    좌석 수도 KTXㅡ 산천 대비 136석(35.8%) 많기 때문에 훨씬 많은 승객 수용이 가능하다.

     

    운행적인 측면에서는 가속 성능이 우수하여 리나라의 지형과 특성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300km/h 도달시간 : KTXㅡ 산천은 5분 16초, KTXㅡ 청룡은 3분 32초(1분 44초 단축)

     

    운행

    올해 5월부터는 서울 ~ 부산 2시간 10분대, 용산 광주송정 1시간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급행 고속열차"를 확대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KTXㅡ 청룡은 모두 "급행 고속열차"로 신규 투입 예정이다.

     

    급행 고속열차는 정차역을 최소화하여 서울 ~ 부산, 용산 ~ 광주송정 간 운행시간을 단축한 열차다. 현재 일 편도 2회에서 6회로 확대 운행할 예정으로, 경부선은  일 4회, 호남선은 일 2회를 운행한다.

    4월 2일 09시부터 코레일 앱(코레일톡) 또는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급행 고속열차 운행과 함께 수원을 경유하는 경부선 KTX도 일 4회 증편되어, 3,820석의 좌석이 증가한다.

    급행 고속열차 및 KTXㅡ 청룡의 운임/요금은 현행 운임체계에 따라, 기존 KTX와 동일하게 설정되었다.

    주중에는 경부선, 호남선 각각 공급좌석이 1,030석 증가될 예정이다. 주말에는 선로용량 등을 감안, 경부선에 공급좌석이 300석 증가될 예정이다.

    * 경부선: 서울 > 대전 > 동대구 > 부산. 서울(08:57) > 부산(11:15)

    * 호남선: 용산 > 익산 > 광주송정.    용산(16:08 > 광주송정(17:44)

                        

    KTXㅡ청룡의 개통으로 인해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이 되었습니다.

    이 좋은 날 열차 여행 한번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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