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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찾는 국내 진달래 명소인 강화 고려산에 대하여 알아보자.

    천년의 역사가 깃든 고려산에서 아름다운 진달래도  보고 , 강화도의 맛과 멋도 즐겨 보자. 

     

    산에 핀 진달래 꽃

     

    고려산 진달래 축제

    강화 고려산이 진달래 명소가 된 것은 1980년 고려산에 큰 불이 나고 난 이후다.

    당시에는 소나무 숲으로 소나무가 아주 많았는데  큰 불이나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진달래만 남아 

    진달래 군락지가 되었다고 한다.

     

    강화 고려산의 진달래는 보통 4월 첫째 주에 피는데 올해는 따뜻한 날씨로 인하여 조금은 개화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

     

    올해는  강화 진달래 축제가 4월 6일 부터 14일까지 9일간 열린다.

    축제에서는 강화 봄 콘서트, 볼거리, 즐길거리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정상의 진달래 군락지를 만나기 위해서는 1시간 이상 걸어서 올라야만 한다. 그렇기에 정상의 진달래 군락지를 마주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더욱더 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 개최 안내

    >개최일시

    ㅡ 2024. 4. 6 (토) ~ 4.14 (일). 9일간

    > 개최 장소

    ㅡ 강화군 고인돌 공원 및 고려산 일원

    > 문의 전화

    ㅡ 032-937-9340 (09:00 ~ 18:00. 점심시간 제외)

    > 행사기간 중에는 사고 및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차량이 통제됨. 임시 주차장 이용.

    > 고인돌 공원 임시주차장에서 고려산 정상 (진달래 군락지)까지 1시간 20분 소요.

    고려산 진달래는 4백 고지가 넘는 산에서 꽃을 피우므로 등산화 착용을 권장한다.

     

    고려산 이야기

     

     

     

     

    고려산은 고려의 정기를 품은 산으로 진달래가 피는 봄의 모습도 좋지만 백련사, 적석사 등 사찰과 고인돌 군락지.

    오는지, 홍릉 등 문화재가 많아 역사탐방을 겸한 산행에도 아주 좋다.

     

    현재 고려산 주변에는 3개의 사찰과 1개의 암자가 천오백 년을 넘게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한때는 이곳에 자리한  연못을 

    오는지라고 하였으며 산이름을 오련산으로, 다섯 개의 사찰을 하나로 묶어 오련 사라고 불렀으며 후에 오련산은 고려가 강화도로 천도하면서 고려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또한, 고려산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연개소문에 관한 구체적인 전설이 있는 장소다. 고려산 인근에서 태어나 치마대에서 말을 타고 무예를 닦았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오는지에서 말에게 물을 먹였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고려산 등산 코스

    > 1코스

    ㅡ 고인돌 광장 > 백련사 > 고려산 정상 > 진달래 군락지

        ( 백련사 ~ 진달래 군락지). 총연장: 3.7km. 1시간 20분 소요.

    > 2코스

    ㅡ 국화리 마을회관 > 청련사 > 고려산 정상 > 진달래 군락지

        (청련사 ~ 진달래 군락지 ). 총연장: 2.9km. ,1시간 소요.

    > 3코스

    ㅡ 고비고개 > 고려산 정상 > 진달래 군락지

        (고비고개 ~ 진달래 군락지). 총연장: 2.4km.1시간 소요.

    > 4코스

    ㅡ  고천리 마을회관 > 적석사 > 낙조봉 > 고인돌군 > 진달래 군락지

        (적석사 ~ 진달래 군락지). 총연장: 5.2km. 1시간 50분 소요.

    > 5코스

    ㅡ 미꾸지 고개 >  낙조봉 > 고인돌군 > 진달래 군락지.

          (미꾸지 고개 ~ 진달래 군락지). 총연장: 5.8km. 2시간 소요.

     

    진달래 이야기

    진달래는 한국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개나리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무로 사랑받아 왔으며, 봄철에 한국의 산 어디에서나 꽃을 볼 수 있을 만큼 널리 퍼져 있다. 개나리가 주로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는 반면에 진달래는 약간 그늘지며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잘 자며, 추위에도 잘 견딘다.

     

    꽃은 따서 먹을 수 있으며, 꽃을 그대로 먹거나 화채, 또는 술을 만들어 먹기도 하며, 화전을 부쳐먹기도 한다.

    술(두견주)을 빚어 먹을 경우 100일이 지나야 맛이 난다고 하여 백일주라고도 하며, 조금씩 먹어야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달래를  두견화라고도 하는데, 이는 두견새가 밤새워 피를 토하며 울어, 그 피로 꽃이 분홍색으로 물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주차장

    1. 강화 역사박물관 주차장

    > 승용차: 500대. 버스: 150대( 총 650대)

    2. 국화 2리 마을 주차장

    > 승용차 기준: 100대 (총 100대)

     

     

    강화도 고려산의 진달래를 감상하며,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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